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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가 깜짝 복병이 됐다.
영화 'F1 더 무비'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레이싱 영화 흥행사를 다시 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지난 23일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넘었다. 26일까지 누적관객수는 225만4070명이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
'F1 더 무비'의 200만 돌파는 같은 레이싱 장르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관객수 177만3424명을 뛰어넘은 스코어로, 주연배우 브래드 피트의 출연 영화로는 '월드워Z' 이후 12년 만에 이룬 기록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뿐만 아니라 'F1 더 무비'는 '테넷' 관객수 200만9304명을 제치고 코로나 이후 개봉한 오리지널 실사 외화 1위 자리도 꿰찼다. 무엇보다 'F1 더 무비'는 CGV 골든에그지수 99%를 유지, 개봉 한 달이 넘었음에도 예매율 역주행까지 펼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개봉 5주차에도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F1 더 무비'가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 받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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