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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비자 마음잡기 나선 LG전자...‘효율성’으로 승부

매일경제 김동은 기자(bridg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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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타잉러

LG전자 스타잉러


LG전자가 공간 효율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27일 LG전자는 최근 일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그린’을 통해 의류관리기기 신제품 ‘LG 스타일러 S3WW’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살균·위생·건조 코스 등 기본 기능만 탑재한 실속형 모델로, LG전자의 스팀 기술 ‘트루스팀’을 적용해 의류의 냄새, 세균, 진드기 등을 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 꼭 필요한 기능만 포함됐기 때문에 제품 전면 터치 패널 역시 더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개선됐으며 사용 편의성도 높다는 설명이다.

이번 선판매는 츠타야(TSUTAYA) 그룹 산하 ‘주식회사 원모아’가 운영하는 그린 펀딩 사이트를 통해 8월15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정가 16만9400엔(약 160만 원) 대비 최대 약 36% 할인된 10만8000엔(약 102만 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공식 출시는 2025년 9월 초로 예정돼 있다.

일본은 자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전자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 ‘외산 가전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시장이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 2013년 백색가전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LG전자는 일본 시장 철수 약 12년 만인 지난해 연말 한정판 제품 중심의 테스트 판매를 실시한 이후 올해 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냉장고 등 다른 가전 품목으로 판매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G전자는 일본 소비자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올해 초 반려묘 좌석을 결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캣타워’를 해외 시장 중 처음으로 선보였다. 작년 연말에는 온라인을 통해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에 일본 인기 캐릭터 ‘시나모롤’을 적용한 한정판을 판매했다.

TV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출하량 기준 일본 70형 이상 초대형 OLED TV 부문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지속해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해 시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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