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진행된 간식 지원 이벤트에 참여한 직원위원들의 모습. (에코프로 제공) |
에코프로는 혹서기 온열질환에 대비해 사업장에 폭염 응급 키트, 자동 혈압계 등 예방물품을 비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실내온도가 높은 현장에 출입하는 근무자들에게 냉각조끼와 얼음팩, 쿨토시 등을 전달했다. 현장에는 식염정을 비치하고 냉각조끼, 쿨매트 이온음료 등 온열 예방 물품도 지급했다.
기온이 31도가 넘을 경우 2시간 이상 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시키고, 33도가 넘을 경우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지키도록 하는 혹서기 근무 수칙도 준수토록 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를 비롯한 가족협의회 직원위원 등은 본사가 위치한 충북 오창, 대규모 생산 설비가 위치한 경북 포항 등 각 사업장에서 아이스크림과 간식을 제공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업장별 교대 근무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야간 근로 시간에도 간식을 전달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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