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서 폴드7 살펴볼까" 삼성전자, 장 줄리앙과 협업 체험존 운영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는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협업한 대규모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 체험존 '더 갤럭시 언폴더스'(The Galaxy UNFOLDERS)를 다음달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운영한다.

장 줄리앙은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다. 독창적인 그림체와 종이로 만든 사람 형태의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7·플립7'로 꾸며진 코엑스 전경. 코엑스 내부에서는 대규모 체험존도 운영 중이다. [사진=삼성전자]

체험존은 '얇고 가볍고 접힌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7·플립7'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는 장 줄리앙이 평소 다뤄온 종이 소재와도 일맥상통하는 지점이다.

삼성전자는 실내 체험존을 갤럭시Z 폴드7·플립7의 각 제품 특성에 맞게 분리하고,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높이 2.8m에 달하는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했다.

코엑스몰 내부 기둥과 케이팝 스퀘어의 대형 전광판도 갤럭시Z 폴드7·플립7로 물들였다.

방문객들은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입구에 자리한 실내 체험존에서 갤럭시Z 폴드7·플립7의 디자인, 카메라, 인공지능(AI), 생성형 편집 등 핵심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장 줄리앙의 캐릭터 모형을 활용한 무게, 두께 측정 키트도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러닝 코치 기능을 살펴보고, 항산화 지수 측정을 해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됐다.

삼성전자가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협업한 서울 코엑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체험존에서 관람객들이 컬래버레이션 작품들을 즐기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협업한 서울 코엑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체험존에서 관람객들이 컬래버레이션 작품들을 즐기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의 얇고 가벼우면서도 가장 중요한 '폴더블' 이라는 특징이 장 줄리앙 작가의 모티브인 '종이'와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체험존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장 부사장은 "역대급 규모로 코엑스를 물들인 이번 체험존 곳곳에서 장 줄리앙의 캐릭터들과 함께 새로운 폴더블 폰의 디자인, 카메라와 AI 사용성을 마음껏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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