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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72주년' 광장 모인 시민단체…"韓·美 연합훈련 축소" 주장

뉴스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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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평화연대 등 광화문서 '자주평화대회' 개최



자주통일평화연대, 전국민중행동, 불평등한한미SOFA개정국민연대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북측 도로에서 '정전 72년, 7·27 자주평화대회'를 개최하고 있다.2025.7.26/뉴스1 ⓒ News1 김형준 기자

자주통일평화연대, 전국민중행동, 불평등한한미SOFA개정국민연대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북측 도로에서 '정전 72년, 7·27 자주평화대회'를 개최하고 있다.2025.7.26/뉴스1 ⓒ News1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정전협정 체결 72주년을 하루 앞둔 26일 서울 도심에서 한미연합훈련 축소와 한미동맹 구조 개편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자주통일평화연대와 전국민중행동, 불평등한한미SOFA개정국민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북측 도로에서 '정전 72년, 7·27 자주평화대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600여 명의 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는 취임 직후 대북방송을 중단하고 전단 살포를 제지하며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표명하고 있지만 8월 을지프리덤실드(UFS) 훈련을 계획대로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진정 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대규모 한미연합 UFS 연습부터 선제적으로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주한미군 주둔비용 인상 요구를 언급하며 불평등한 한미동맹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대에 오른 이홍정 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의장은 "미국은 한국의 군사력과 경제력이 자신들의 패권전쟁에 동원되도록 100억 달러의 방위비와 국방비 GDP 대비 5% 인상, 25%의 상호 관세를 압박하고 있다"며 "이제 국민 주권 국가 대한민국의 온전한 해방을 실현하는 과업에 복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미국대사관과 서울시청, 을지로입구, 이스라엘 대사관 방면으로 행진을 이어갔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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