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기 옥순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한 누리꾼은 옥순에게 유현철과의 관계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옥순은 "사람들이 궁금해해도 말할 수 없다. 내가 말하기 싫다는데 왜 자꾸 궁금해하는지 모르겠다"고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어 그는 "사람이 말하기 싫다고 하면 그만 물어보는 게 예의 아니냐. 싫다는데도 자꾸 묻는 게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다. 그만 물어봤으면 좋겠다. 그건 사람 괴롭히는 거다. 싸우자고 하는 건지 모르겠네"라며 그간 쌓여온 화를 분출했다.
또한 옥순은 "괴팍해지기 싫은데 자꾸 이러면 괴팍해질 수 밖에 없다. 본인들은 싫어하는 질문 하면 답해줄 거냐"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옥순은 유현철과의 관계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는 댓글에도 "불편한 얘기라 자제해달라고 몇 차례 얘기했으면 묻디 않는 것이 예의 아닐까요? '관심 끄라고'가 아니라 '제가 할 수 없는 이야기니 답을 할 수 없습니다'가 뭐 그리 잘못됐나. 남의 개인적인 일+불편한 일 계속해서 캐묻는게 정상은 아니지 않냐"고 따졌다.
나아가 옥순은 "입장 정리라고 적어두셨는데 저는 충분히 이야기 했다. 저만의 일이 아니기에 이야기할 수 없다가 제 입장이다. 가끔 얼굴 보이지 않는다고 선 넘고 막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 연애도, 재혼도 떠들썩하게 하려고 한 건 아닌데 일반인 주제에 TV에 나오는 바람에 시끄러웠다. 충분히 궁금하실 수는 있으나 제가 답변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불편하다고 몇 차례 이야기 했다"며 연거푸 말했다.
앞서 10기 옥순은 유현철과 공개 열애 후 재혼했다. 그러나 재혼 후 두 사람은 이혼설에 휘말렸다. 어느 순간 서로의 계정에 서로가 보이지 않았던 것. 여기에 더해 서로가 언팔로우까지 해 '이혼설'이 더욱 힘을 받자, 유현철은 지난 3월 "슬기(10기 옥순)가 지난 달에 절 차단하고 언팔해서 뭘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있다"며 별거 중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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