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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던지고 첫 아웃카운트 웬말인가, 류현진 충격적 1이닝 5실점 강판…엄상백 긴급 투입

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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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한국 프로야구 최고 왼손투수의 선발 맞대결은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회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5실점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한화는 2회 엄상백을 투입했다.

류현진은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4피안타 2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2회 한화 마운드를 지킨 선수는 99번 류현진이 아닌 11번 엄상백이었다.

역대 최초 류현진과 김광현의 선발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였다. 먼저 1회초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이 뜻밖의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1번타자 최지훈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뒤 안상현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최정에게는 좌전 적시타를 맞았고,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홈런성 2루타를 얻어맞았다.

아웃카운트 없이 2점을 내준 류현진은 고명준까지 볼넷으로 내보내자 답답한 듯 혼잣말을 하기도 했다.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김성욱에게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3타점 2루타를 허용해 점수가 0-5로 벌어졌다. 류현진은 이지영을 투수 땅볼로 잡으면서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30번째 투구였다.

30구 만에 첫 아웃카운트를 올렸던 류현진은 32구로 1회를 마무리했다. 1사 2루에서 정준재의 2루수 직선타가 더블플레이로 이어졌다.

류현진은 1회 직구 18구, 체인지업 6구, 커터 5구, 커브 3구를 던졌다. 직구는 최고 구속이 시속 145㎞까지 나왔지만 볼 판정을 받은 공이 무려 8개나 됐다.



한화는 1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이진영의 우전안타 출루를 만회하는 점수로 만들지 못했다. 0-5로 끌려가는 가운데 2회초 마운드에 오른 선수는 류현진이 아니라 엄상백이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류현진이나 김광현이나, 양현종(KIA)도 마찬가지다. 그 나이에 선발투수로 로테이션에 들어와서 던진다는 것 자체가(대단하다). 그 선수들이 좋은 투수고 대단한 투수이기도 하지만 몸 관리를 잘 못 했다면 이렇게 던지지 못한다. 일단 선수들이 부상 없이 오래 던졌으면 좋겠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류)현진이를 응원해서 승리로 이끌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류현진이 1이닝 만에 5점을 주고 내려가면서 한화는 큰 점수를 뒤집어야 하는 위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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