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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법부 건물서 테러 발생…5명 사망·13명 부상

뉴스1 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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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건물에 수류탄 투척…무장 괴한 3명 현장서 사살



이란 국기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 앞에서 펄럭이고 있다. 2021.3.1 ⓒ 로이터=뉴스1 ⓒ News1 국제부 공용 기자

이란 국기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 앞에서 펄럭이고 있다. 2021.3.1 ⓒ 로이터=뉴스1 ⓒ News1 국제부 공용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란 사법부 건물에서 26일(현지시간) 테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 남동부 시스탄발루치스탄 지역의 자헤단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무장괴한들이 사법부 건물을 공격했다.

이번 테러 공격으로 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탄발루치스탄 지역 경찰은 무장괴한들이 방문객으로 위장해 건물에 진입을 시도했고, 건물 안으로 수류탄을 던져 1세 영아와 어머니 등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무장 괴한 3명이 교전 중 현장에서 사살됐다.

파키스탄과 이란에서 활동하는 발루치스탄 무장단체 자이쉬 알 아들이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자이쉬 알 아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모든 민간인은 안전을 위해 즉시 충돌 지역에서 대피해라"고 말했다.

테러가 발생한 시스탄발루치스탄 지역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이란과 발루치족 반군, 급진 수니파 단체, 마약 조직 간 충돌이 잦은 곳이다.

지난해 10월에도 이 지역에서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10명이 사망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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