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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이나 공방 지속…양국서 3명 사망

SBS 최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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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에서 소방관들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공방을 이어가며 양국에서 3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남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드니프로시에서는 고층 아파트 단지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1명이 사망했다고 보리스 필라토우 시장이 밝혔습니다.

이 밖에 동북부 하르키우와 남부 자포리자의 우크라이나 당국도 밤새 러시아의 폭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고르 테레크호우 하르키우 시장은 "적군은 활공폭탄, 탄도미사일, 드론 등 여러 종류의 무기를 동시에 사용했다"며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반 페도로우 자포리자 주지사는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여러 화재가 발생했으며 주거용 건물과 농장 창고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에서도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의 유리 슬류사르 임시 주지사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차량이 불에 탔다며 "2명이 사망했다"고 텔레그램에서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간밤 러시아 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5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전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올여름 들어 1천㎞ 넘는 전선에서 공세를 늘리는 한편, 민간 지역에도 공습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겨냥한 러시아군의 대규모 야간 공습으로 사상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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