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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쳐서 2루타…다시 하위 타순 배치된 이정후, 멀티히트 분전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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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연합뉴스

이정후. 연합뉴스



다시 하위 타순으로 조정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했다. 바깥쪽 공을 잘 밀어쳐 시즌 21호 2루타도 추가했다.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자신이 출전한 지난 3경기 연속 리드오프를 맡았다. 이정후는 해당 기간에 14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팀 공격에 큰 도움을 주진 못했다.

다시 7번으로 내려간 이정후는 6회말 시즌 21호 2루타를 쳤다. 팀이 1-6으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바깥쪽 낮은 싱커를 밀어쳐 3루수 옆으로 흘러나가는 타구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앞선 두 차례 타석에서 클레이 홈스의 싱커를 강하게 잡아당겼다가 모두 1루 앞 땅볼에 그쳤다. 6회말에는 바뀐 투수 후아스카 브라조반이 던진 싱커를 가볍게 밀어쳐 좋은 결과를 냈다. 이정후가 올해 3루 방면 안타를 때린 장면은 흔치 않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한 이정후는 9회말 1사 마지막 타석에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중전 안타를 쳤다. 이번에도 후속타가 연결되지는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메츠에 1-8로 졌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3리 상승한 0.249가 됐다.

한편,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삼진 4개를 당하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303으로 낮아져 이제 3할대 타율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다저스는 보스턴을 5-2로 눌렀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3-2로 쫓긴 8회초 투런 홈런을 때려 팀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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