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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보험 가입 안된 비닐하우스도 정부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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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2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수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행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산사태 피해가 심한 신등면 사정마을과 침수 피해가 극심한 생비량면 상능마을을 찾았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2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마을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07.26

박완수 경남지사가 2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마을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07.26


사정마을에서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지원 중인 공군제3훈련비행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보험 미가입 시설과 육묘에 대한 정부 지원과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상능마을에서는 면장과 이장의 선제적 대피 안내로 인명 피해가 없던 점을 확인하고, 모범 사례로 관련 부서에 표창 수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20일까지 산청군에서는 사망 13명, 실종 1명, 405명이 임시 대피소에 머무는 등 심각한 인명 피해와 농경지, 주택, 도로 등 광범위한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26~27일 이틀간 행정지원 인력 24명을 피해 지역 6개 읍면사무소에 투입해 봉사자와 군 병력의 복구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호물품 약 4000점이 지급되고 급식·세탁·심리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하는 한편, 산청·합천·의령에 총 9600만 원의 재난구호지원 사업비를 추가 교부할 계획이다.

전력 복구는 완료됐으나 단수 피해가 남은 130세대에 급수차 34대를 운용하며, 공공시설 1743건 중 987건 복구가 진행 중이다. 피해 조사는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 입려 중이며, 오는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 피해 방지와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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