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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픽…'천재 공학자' 데니스 홍의 일상은?

이데일리 윤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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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서 공개
'10연속 무패' 김상식 감독도 출연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축구장과 연구실, 전혀 다른 무대 위에서 ‘몰입의 끝’을 향해 달리는 두 한국인의 하루가 펼쳐진다.

(사진=KBS)

(사진=KBS)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는 ‘상식의 시대’를 이끌고 있는 김상식 감독과 세계 로봇 기술의 프런티어를 달리는 공학자 데니스 홍의 ‘미친 몰입력’이 공개된다.

동남아시아의 축구사를 새로 쓰고 있는 김상식 감독은 A매치 전날 기도 루틴에 돌입하며 “믿음을 가지니 좋더라”는 말로 이동국의 핀잔을 자아낸다. 경기 전 사원에서의 기도 필살기 루틴, 직접 발탁한 선수의 득점 예언, 상식을 뛰어넘는 로테이션 전술까지, 박항서 감독마저 놀라게 한 김상식의 축구 지휘가 이날 방송에서 밝혀진다.

특히 “이틀 훈련하고 맨유를 이겼다”, “내가 실패하지 않아야 한국 감독들이 또 발탁될 것”이라는 김상식의 멘트는 감독 이상의 사명감을 드러내며 기대를 높인다. 캄보디아전 직후에도 쉬지 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김상식의 모습에서 ‘프로의 본질’ 또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로봇을 믿지 않는다”란 말로 모두를 의아하게 한 데니스 홍 박사의 일상은 아이러니의 연속이다. 데니스 홍은 빌 게이츠로부터 ‘세계 최고’라는 찬사를 받은 로봇 아르테미스를 만든 주인공. 아르테미스 다리에 새겨진 빌 게이츠 사인과 “빌 게이츠가 먼저 SNS 팔로우를 하더라”라는 월드클래스 멘트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학생들과 함께 실패를 디딤돌 삼는 연구, 15분 쪽잠으로 생활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 아들과의 로봇·요리 토론까지 ‘실행력에 미친 남자’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데니스 홍의 하루는 시청자에게 묵직한 자극을 안길 전망이다. 특히 3대가 로봇에 미친 가족의 이야기와 야외 버스킹에 나선 로봇의 데뷔 무대 또한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본업에 대한 미친 몰입이 어떻게 세계를 움직이는지 그 중심에 선 K-피플의 일상과 철학과 감정을 유쾌하고 진정성 있게 풀어낸 다큐 버라이어티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2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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