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6기 SNS 홍보단 발대···"전국에 영동 매력 전파"

영동군은 26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제6기 영동군 SNS 홍보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영철 영동군수(앞 가운데)가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동군]

영동군은 26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제6기 영동군 SNS 홍보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영철 영동군수(앞 가운데)가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동군] [영동=팍스경제TV]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숨은 매력을 전국에 알릴 제6기 SNS 홍보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영동군은 오늘(26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제6기 영동군 SNS 홍보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발대식 이후 홍보단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영동의 주요 관광명소와 관내 식당, 카페 등을 자율 탐방하며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콘텐츠를 게시하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됩니다.

영동군은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 맞춰 군정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SNS 홍보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로 6번째를 맞았습니다.

제6기 홍보단은 지난 5월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블로그, SNS, 영상 제작 등 3개 분야에서 총 50명을 위촉했습니다.

이는 전년도보다 두 배 확대된 규모입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된 이번 홍보단은 글쓰기와 사진,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고 영동에 대한 애정을 가진 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홍보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지역의 관광지, 농특산물, 축제, 문화, 먹거리는 물론 군정 주요 시책까지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아울러 정책 제안과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홍보단 지원을 위해 원고료 지원, 팸투어, 사진전, 우수단원 표창,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SNS 홍보단은 군의 생생한 일상과 숨은 보물을 전국에 알리는 든든한 홍보 전령사"라며 "이들의 활약이 영동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특산물 유통 확대와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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