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10년 만에 투샷 공개…박인비 “소중한 사람들과 경주 여행”

사진 | 박인비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 투샷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이는 웨딩사진을 찍은 후 10년 만이다.

골프선수 박인비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원빈·이나영 부부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나영은 박인비 남편인 스윙코치 남기협의 팔짱을 끼고 브이 포즈를 취했다. 원빈은 박인비 옆에 서 있다. “소중한 사람들과 경주 여행”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우양미술관 멋졌고, 아모아코보아포 전시도 보고 애들하고 호캉스도 맛집 투어도 좋았다”고 남겼다. 현재는 사진이 삭제된 상태다.

사진 | 박인비 인스타그램

박인비가 원빈·이나영 부부 사이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시선을 끌었다. “언니 오빠 10년만 투샷이라는데 내가 왜 중간에 껴 있냐”고 해 웃음을 줬다.

앞서 원빈과 이나영은 2015년 5월 결혼한 뒤 그해 12월 아들을 안았다. 원빈은 영화 ‘아저씨’(2010) 이후 15년째 연기 활동을 쉬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 연기 활동에 대한 아쉬움이 큰 상황이다. 이나영은 웨이브 ‘박하경 여행기’(2023) 이후 드라마 ‘아너’ 출연을 논의 중이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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