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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韓 경제 전망 나온다...'주가조작 대응단'도 가동

파이낸셜뉴스 권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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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8월 1일 주요 이벤트 정리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변화 추이. 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변화 추이.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다음주(7월 28일~8월 1일) 생산·소비·투자 등 실물경제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최신 지표,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등이 발표된다. 미국의 정책금리 결정과 금융당국의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도 본격 가동된다.

통계청은 오는 31일 '6월 산업활동동향'을 내놓는다. 같은 날 기획재정부의 '6월 국세수입 현황'도 나온다.

통계청은 29일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도 발표한다. 우리나라 총인구와 연령별 인구 등 저출산·고령화 상황을 짚어볼 수 있다.

같은 날 IMF의 세계경제 전망이 공개된다. 우리나라 성장률 예상치도 포함돼 있다. IMF는 앞서 지난 4월 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2.0%에서 1.0%로 낮췄다.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3.3%에서 2.8%로 하향 조정됐다.

한국은행은 30일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발표한다. 지난 5월의 경우 시장금리 하락세로 은행권 대출·예금 금리가 모두 떨어졌다. 특히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가 연 4.26%로 전월 4.36%보다 0.10%p 내려 여섯 달째 하락세를 보였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도 3.98%에서 3.87%로 0.11%p, 일반 신용대출이 5.28%에서 5.21%로 0.07%p 각각 낮아졌다. 반면 기업 대출 금리는 4.16%로 0.02%p 올라 반년 만에 반등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한국 시간 29~31일까지 이틀 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연다. 이를 통해 현재 4.25∼4.50%인 정책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30일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가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서다. 불공정거래에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에 따라 신규 행정제재를 적용한다. 합동대응단은 '한국판 증권거래위원회(SEC)'와는 달리 한시적 조직이다. 금융당국은 성과를 토대로 상설화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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