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금윤호 기자) 여전히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한화 이글스 류현진과 SSG 랜더스 김광현이 첫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와 SSG는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사령탑은 각각 류현진과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류현진과 김광현의 선발 맞대결은 야구 팬들을 가장 설레게 만드는 요소가 아닐 수 없다.
류현진은 지난 2006년, 김광현은 2007년 프로 데뷔했다. 먼저 프로에 진출한 류현진은 데뷔 시즌 신인상과 최우수선수(MVP)를 휩쓸면서 단숨에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듬해 프로 무대를 밟은 김광현은 SK 와이번스(현 SSG)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고, 2008년 2연패를 이끌면서 MVP를 차지했다.
이후 류현진과 김광현은 태극마크를 달고 2008 베이징 올림픽대표팀에 합류, 한국의 전승 우승을 함께 만들어냈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20년 가까이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두 투수의 정규시즌 선발 맞대결은 사상 최초다. 2010년 5월 류현진과 김광현의 선발 맞대결은 우천 취소되면서 이뤄지지 못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류현진과 김광현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선발 맞대결은 드디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 지역은 화창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하고 있다. 김광현은 18경기 5승 7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 중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SSG 랜더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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