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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애드리브인지 대사인지 구분 안 되더니…"힘 빼고 작업"('좀비딸')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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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이정은  / 사진제공=NEW

이정은 / 사진제공=NEW



이정은이 영화 '좀비딸'은 무해하고 청량한 작품이라고 자랑했다.

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좀비딸'에 출연한 배우 이정은을 만났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 분)의 코믹 드라마. 이정은은 정환의 어머니이자 좀비손녀 기강 잡는 할머니 밤순 역을 맡았다.

이정은은 "전방위적으로 모든 층이 즐길 만한 코미디가 나왔다는 좋은 평가가 기억에 남는다"며 관객 호평에 감사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인물들이 단순한 구조 속에 있다. 세상을 떠난 남문철 배우가 생전 그런 말을 한 적 있다. '누나, 클리셰라는 건 반드시 필요한 거 같다'고. 투병 중에 병문 복도를 지나는데 문득 형광등이 보였다더라. 영화에 꼭 나오는 장면처럼 말이다. 자신이 그 입장이 돼보니 '꼭 있어야 되겠더라'고 하더라"며 "좀비를 훈련시켜서 공생할 수 있게 하는 이야기다. 요즘말로 '무해한 영화'다. 청량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화 신들은 본 것 같지만 안 본 것처럼 구성하는 게 어려운 일이다.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쉽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어려운 일이다. 감독님이 어마어마하게 공을 들여서 그걸 해냈다"고 전했다.

이정은은 자연스럽게 피식피식 웃음이 터져나오게 만드는 연기를 펼친다. 그는 "원작 웹툰이 있으니 거기에 근거한 분장, 헤어, 메이크업 등은 제가 안 하더라도 제작진이 신경 써서 만들어주실테니, 나는 현실성 있게 땅에 붙이는 작업을 하는 게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것이 애드리브인지 대사인지 모르게끔 힘 빼고 작업하려고 했다. 만화적 캐릭터라 잘못하면 유치해보일 수 있다는 게 우려된 점이다. 영화 보는 분들이 '정석 씨 엄마라고 해도 손색 없겠다고 해주니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좀비딸'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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