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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쿠폰 50만원, 왜 시부모 줘?' 화내는 아내…제가 치사한가요?"

뉴스1 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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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민생회복지원금을 부모님에게 상의 없이 준 것 때문에 아내와 갈등 중이라는 사연에 일침이 쏟아졌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남편 A 씨는 "맞벌이 부부이고 각자 돈 관리한다. 제가 생활비도 더 낸다. 세대주고 아이 2명이 있는 데다 지방이라 민생지원금 5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1명 몫의 18만 원은 아내에게 줬다. 동사무소에서 받은 거라 안 받은 셈치고 개인 용돈 안 쓴다고 생각하고 50만 원 모두 부모님 드렸는데 제가 상의없이 줬다고 화낸다"라고 말했다.

A 씨는 "너도 받은 거 쓰지 말고 친정 부모님 드리라고 했는데 제가 치사하냐. 2차 민생지원금도 받으면 효도한다치고 부모님 다 드릴 생각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미취학이고 부모님 용돈은 각자 생활비 뻬고 알아서 드리고 있다. 용돈 드려도 안 받으려고 하고 생일, 아이 선물 명목으로 더 받기만 해서 이번에는 쓸 데 없다는 핑계로 드렸다"고 했다.

또 "솔직히 아내가 화난 게 우리 가족이 쓰는 게 문제가 아니라 장모님에게 안 드려서 화난 게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A 씨는 "아이 몫으로 나온 지원금을 상의 없이 드린 게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자 "항상 받기만 해서 효도 한 번 하겠다는데 이것도 싫다니. 저도 계산적으로 행동해야겠다. 치사해서 이런 이야기하기 싫은데 아이 낳고 저희 부모님이 주신 돈만 단순 계산해도 500만 원은 될 거다"라고 털어놓으며 억울해했다.

누리꾼들은 "주는 거야 문제가 아닌데 왜 상의 없이? 애들 코 묻은 돈으로 효도한다는 게 부모의 발상이라기엔", "가족 아닌가. 아무리 돈 관리를 각자 한다고 해도 수입이나 지출이 있으면 미리 얘기는 해야죠", "아내가 짜증 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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