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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체감온도 33~35도 폭염…"해안가 너울 주의"

뉴시스 오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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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25일 오후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 신화가든에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어나 이색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2025.07.25.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25일 오후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 신화가든에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어나 이색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2025.07.2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토요일인 26일 제주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해수욕장 등 해안가에는 높은 물결이 일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겠다"며 "전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는 이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평년 29~30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오후부터 27일까지 산지와 동부를 중심으로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나머지 지역에는 5~20㎜의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다.

바람도 차차 강해져 초속 15~20m로 강하게 불 것으로 분석됐다.

북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10~15m의 강풍과 2~3.5m의 높은 물결이 예보된 상태다.


아울러 해안가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며 "이안류가 예상된 중문해수욕장을 비롯해 해수욕장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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