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후보교체' 권영세·이양수, 당원권 정지 3년 청구..."수용 못 해"

YTN
원문보기
[앵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가 '대선 후보 교체 시도'와 관련해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양수 전 사무총장에 대한 '당원권 정지 3년'이라는 중징계를 당 윤리위원회에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데, 징계 당사자들은 잘못된 징계 청구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대선 때 김문수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한덕수 전 총리로 바꾸려 시도한 과정을 들여다본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다소 파격적 결론을 내놨습니다.


권영세 당시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양수 사무총장에게 '당원권 3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청구하겠다고 발표한 겁니다.

[유일준 /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 위원분들 의견을 종합해서 두 분 다 당원권 정지 3년으로 징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위는 두 사람이 후보를 교체하려 했던 시도가 당헌·당규상으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고 불법 행위로 보인다고도 평가했습니다.


[유일준 /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 경선 거치고 힘들게 당선돼 봤자 그 당시 당 지도부의 판단에 의해서 제삼자로 교체하면 언제라도 교체가 가능하단 결과가 나옵니다.]

그러면서 감사위는 당시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 입장을 번복한 점 등을 고려해, 두 명에게만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당시 원내대표였던 권성동 의원은 특별하게 책임질 만한 행위를 한 일이 없다며 징계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이번 결정이 당 윤리위원회에서 그대로 확정되면, 징계 당사자들은 다음 총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당내에서는 사실상 정계 은퇴 요구라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데, 당사자들 역시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권영세 의원은 수용할 수 없는 결정이라면서, 유 위원장 등을 향해 응분의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했고

이양수 의원도 외부인이라 당 사무를 모르고 있다며, 불복을 시사했습니다.

징계 대상에서 빠진 권성동 의원도 표적 징계를 두려워하지 않겠다면서 자신 또한 징계에 회부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당 안에서는 당무감사위원장은 한동훈 전 대표 시절 임명이 이뤄졌고, 중앙윤리위원장은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이 임명했기 때문에, 이번 사안에 대한 인식이 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때문에 당 윤리위가 두 사람에 대한 징계 수위를 그대로 통과시킬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YTN 박희재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김희정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준호 별세
    전준호 별세
  2. 2스위스 리조트 폭발
    스위스 리조트 폭발
  3. 3강선우 제명
    강선우 제명
  4. 4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5. 5송도순 별세
    송도순 별세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