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특검, 김건희 일가 압수수색…'문고리 3인방'도 소환

연합뉴스TV 배규빈
원문보기
[앵커]

김건희 특검이 오늘(25일) 양평고속도로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 모친 등 일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김여사 문고리 3인방'으로 알려진 인물들도 줄줄이 소환됐는데요.

배규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특검은 오늘 오전 김건희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 씨와 오빠 진우 씨의 자택 등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관련해 김 여사 일가에 대해서도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입니다.

오늘 압수수색 대상에는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도 포함됐는데, 김 의원은 양평군수 출신으로 당시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요청한 당사자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

특검은 또 오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와 코바나컨텐츠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습니다.


해병 특검에 이어 김건희 특검도 윤 전 대통령과 김여사 자택에 수사관을 보낸 것으로 김건희 특검은 수사의 필요성에 따라 영장을 발부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장에는 코바나컨텐츠 뇌물 의혹과 건진법사 청탁, 공천개입 등 3가지 혐의가 적시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김여사의 문고리 3인방'으로 알려진 유경옥·정지원 전 행정관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서 받은 샤넬 가방을 다른 가방과 신발로 교환한 인물입니다.

정 전 행정관은 전 씨가 자신의 휴대폰에 '건희2'라는 이름으로 저장한 연락처를 실제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23일, 또 다른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조연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가장 먼저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이들을 상대로 김 여사의 각종 청탁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영상취재 김세완 장동우 송철홍 함정태]

[영상편집 김미정]

#이상민 #압수수색 #내란특검 #김건희특검 #양평고속도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규빈(beanie@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