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 거주지 무단 침입…출입문 강제 훼손하기도
소속사 "하루나, 심리적 안정 및 휴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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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Billlie)의 하루나가 자택에 무단 침입한 외부인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심리적 안정을 위해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장윤석 기자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빌리(Billlie) 멤버 하루나가 자택에 무단 침입한 외부인에게 위협을 받았다. 이로 인해 하루나는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며 회복에 전념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5일 "최근 하루나의 거주지에 외부인이 물리력을 행사해 출입문을 강제로 훼손허고 무단 침입해 아티스트에게 위협을 가하는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 발생 직후 당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아티스트의 거주지를 이전했으며, 하루나는 의료 기관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하루나는 일정 기간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휴식을 병행할 필요가 있는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가해자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와 함께 선처 없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해당 사태로 인해 하루나는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빌리는 하루나를 제외한 6인 (시윤·션·츠키·문수아·하람·수현) 체제로 활동을 이어 나간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하루나가 충분한 치료와 회복을 거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당사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하루나는 지난 2021년 11월 빌리 멤버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워터밤 서울 2025'에 출격해 시원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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