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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외 투자 유치 '활발'…충남 만의 스타트업 육성

연합뉴스TV 이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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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도가 프랑스 파리 등에서 해외 투자 유치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역 기업도 살리고, 외자유치를 통한 충남 세일즈에 나선 겁니다.

이와 더불어 충남만의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 육성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파리 원도심에 있는 스테이션F 입니다.

90여년 전 지어진 폐 기차역을 스타트업 캠퍼스로 탈바꿈 시킨 곳입니다.

전세계의 스타트업 기업 1,000여개가 모여있고, 멘토기업 30개, 투자기관 30곳, 공공기관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카페테리아를 비롯한 기숙사까지 연계돼 있어 온전히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췄습니다.

충남도가 스테이션F를 찾아 폐건물 활용 방안과 도내 기업 육성 등 성공사례를 충남에 맞게 접목 시키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천안지역에 연구소 등을 짓고 충남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벨기에 기업 '유미코아'와 프랑스 기업 '에어리퀴드'가 충남도와 850억원 규모투자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매트 체레바티 / 유미코아 수석 부사장> "충남 천안 산단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을 했기 때문에 유미코아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행보일 수 있습니다. 추가 투자를 통해서 앞으로 더 많은 성공신화를…"

2차 전지용 양극제 생산 기업인 유미코아는 기존의 생산 설비를 니켈 함량이 높은 '하이니켈' 생산 설비로 바꾸고, 에어리퀴드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생산설비 증설을 약속했습니다.

충남도는 이번 해외 순방을 통해 민선8기 외자유치 규모를 39억7,620달러까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흠 / 충남도지사> "투자 확대를 하겠다는 그런 내용들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주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고요. 이 스테이션F에서 우리도 지금 스타트업이라든 벤처 기업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하는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는 그런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 영감을 얻고…"

충남도는 노후 산단 등을 스타트업 캠퍼스로 활용할 계획도 이미 수립했습니다.

충남도는 해외투자 유치 확대와 더불어 스테이션F를 벤치마킹한 충남형 스타트업 기업 육성 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파리에서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임재균]

#충남도 #해외투자유치 #글로벌 #스타트업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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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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