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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서희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7.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오는 3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외교가에 따르면 한미 외교 당국은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의 첫 회담 일정을 이같이 잠정 합의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 외교당국 간 외교장관 회담 개최를 협의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알려주겠다"며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조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다음 주라도, 또는 가장 이른 시일 내에 미국을 방문해서 마지막 협상에 기여토록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양측은 전화 통화 대신 조속한 대면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주요 현안을 논의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한국의 외교부 장관은 취임 후 하루나 이틀 안에 미국 외교 수장과 통화를 해 현안을 논의한 것과 달리 다음 주 대면 회담을 통해 첫 소통이 이뤄지는 건 이례적이다.
조 장관의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은 적다. 이번 외교장관회담 일정은 관세 협상 타결 여부와 직접 연계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상호관세부과 유예 시한인 8월1일이 임박한 상황에서 면담이 이뤄지는 만큼 관련 현안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협상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의견은 나눌 전망이다.
아울러 양국 외교장관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 개최 일정을 포함해 국제정세, 지역 현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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