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JTBC 언론사 이미지

'트라이' 윤계상, 제2의 '스토브리그' 도전 “자신 있다” (종합)

JTBC
원문보기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금토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영석 연출, 배우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금토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영석 연출, 배우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배우 윤계상이 새 금토극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통해 제2의 '스토브리그' 신화에 도전한다.

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하는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윤계상은 약물파동 3년 뒤 럭비부 계약직 감독으로 돌아온 전 국가대표 럭비선수 주가람 역을 맡는다. 임세미와 김요한은 각각 사격부 코치 배이지와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각각 맡는다.

드라마는 방송가에서 히트하기 어려운 스포츠 소재, 그 중에서도 대중에게 아직 낯선 럭비를 내세워 방송가 안팎에서 '실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금토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영석 연출, 배우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금토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영석 연출, 배우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일각에서는 2019년 남궁민이 주연한 SBS '스토브리그'와 비교하는 시선도 나온다. '스토브리그'는 야구단 이야기 담아 당시 19.1% 시청률을 기록하며 반전 흥행에 성공했다. SBS는 이후 2021년 배드민턴 소재의 '라켓소년단'도 내놓으며 스포츠 소재 드라마를 이어갔다.

윤계상과 연출을 맡은 장영석 감독인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 계보를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장 감독은 “이번 드라마는 조금 더 몸으로 부딪히는 운동이라 박진감과 날 것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다”고 말했고, 윤계상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다.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들으실 지 모르겠지만, 전 자신 있다. 뻔한 내용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드라마를 보면 정말 다르다. 탄탄한 디테일이 드라마의 장점이자 힘이다. 촬영을 하며 더 좋아졌다. 드라마가 잘 될 거라 확신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금토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영석 연출, 배우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금토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영석 연출, 배우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윤계상은 럭비의 부흥 효과도 자신했다. 그는 “전 감독이라 몸으로 준비하는 건 별로 없었다. 럭비의 이해와 스포츠의 매력에 대해 유튜브로 많이 찾아봤다. 럭비가 인기 종목으로 거듭날 거라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코믹 연기도 펼치는 윤계상은 “진짜 같은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 편이다. 유러머스한 내면의 모습을 끄집어 낸 캐릭터여서 더 자연스럽게 보일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어렸을 때 예능을 많이 했던 윤계상을 좋아한 분들이라면 코믹하고 장난기 넘치는 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억지스럽지 않게 보이려고 애썼다”고 설명했다.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금토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영석 연출, 배우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금토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영석 연출, 배우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임세미와 김요한은 운동부 코치, 주장을 맡아 훈련에 매진했다. 사격부 코치 역의 임세미는 “몸 부딪혀 싸우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1인 스포츠다. 사격장에 가서 혼자만의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김이주, 이수찬, 윤재찬, 황성빈 등과 함께 럭비부로 호흡을 맞춘 김요한은 “촬영 3개월 전부터 매주 모든 럭비부 친구들과 럭비 선수분들과 훈련했다. 처음에는 생소한 종목이라 어려웠는데 럭비 룰을 알고 나니까 매력이 느껴지더라. 우리끼리 연습할 때도 터치게임 식으로 재미있게 훈련했다”면서 “럭비는 팀플레이가 가장 매력적이다. 팀플레이가 완벽해야 트라이 한 번을 완성할 수 있다”고 종목에 대한 애착까지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금토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영석 연출, 배우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금토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영석 연출, 배우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윤계상은 장 감독의 '픽'이자 현장의 중심 역할도 톡톡히 했다. 장 감독은 “주가람이 복잡한 인물이다. 어떨 때는 장난꾸러기이다가도 한편으로는 아픔이 있다. 그런 면모를 보면서 윤계상 배우를 단번에 떠올렸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고, 임세미는 “제 파트너가 윤계상 배우라는 소식을 듣고 안 할 이유가 없었다. '팬지오디' 출신이다. 저도 '계상부인'이었다. 그와 파트너 호흡을 맞춰 영광”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윤계상과 배우들은 건강한 에너지를 드러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장 감독은 “신파로 흐르지 않기 위해 밝은 에너지를 담으려 노력했다. 쏟아내는 선수 역 배우들의 기운을 손상되지 않도록 집중했다. 그것이 우리의 최고 장점이자 무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며 색다른 매력의 드라마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유지혜 기자, 박세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