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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닷새 앞으로…7월 금리인하 가능할까 [투자360]

헤럴드경제 경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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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보우먼 부의장·월러 이사, 금리 인하 주장
“파월 의장, 관세 여파 주시 기조 유지할 가능성 높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대형 은행 자본 프레임워크 통합 검토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대형 은행 자본 프레임워크 통합 검토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에는 미국 FOMC 회의와 노동시장 지표 발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는 30일로 예정된 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부적으로 의견이 엇갈릴 수 있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해석이다. 앞서 미셸 보우먼 연준 부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았기에 이번 회의에서 만장일치는 힘들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통화긴축을 선호하는 매파 성향으로 꼽혔던 보우먼 부의장과 월러 이사는 입장을 바꿔 7월 인하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해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강화될 것이라는 해석이다.

김 연구원은 “파월 의장은 관세 충격이 실물 경제나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회의 내에서 금리 인하 주장이 확인될 경우 9월 인하 가능성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FOMC 직후 발표될 미국 7월 고용보고서에 대해서는 “비농가 신규 고용 증가 폭은 둔화되고 실업률은 소폭 상승할”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면서 “노동시장이 아직 견조하지만 수요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30일 미국에서는 FOMC 회의 외에도 2분기 GDP 성장률과 7월 ADP 취업자변동수가 공개된다. 뒤이어 31일에는 ▷6월 개인소득 ▷6월 개인소비지출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6월 개인소비지출(PCE) 근원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달 1일에는 ▷7월 비농업 취업자수 ▷7월 실업률 ▷7월 ISM 제조업지수 등의 지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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