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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수돗물 안심확인제' 무료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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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탁도·잔류염소 등 6개 검사 항목
전북 무주군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음용수를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또 전화나 '물사랑누리집'을 통해 신청(월 2회 한정)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 15일 이내에 결과를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통보해 주는 서비스다.
무주군 청사 전경. 무주군 제공

무주군 청사 전경. 무주군 제공


검사 항목은 pH, 탁도, 잔류염소, 구리, 철, 아연 총 6개로, 올해부터는 최초 검사 시 망간, 색도, 경도 3개 항목을 추가로 선택해 검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검사 결과가 먹는 물 수질 기준에 부적합할 경우에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 추가 7개 항목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하양수 상하수도과 급수운영팀장은 "각 검사 항목은 수돗물 안전성 진단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잔류염소는 수돗물의 소독 여부와 세균에 대한 안전성을 진단하며 철, 구리, 아연 항목은 수도 배관의 노후 정도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망간은 가정 내 필터를 빠르게 변색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며 "군에서는 지난해 11곳에서 수질검사를 실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는 홍보를 확대해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으로 무주지역 수질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안심확인제 이외에도 매일, 매주, 매월 각 정해진 법정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진행, 군청 홈페이지에 월 단위로 공개하며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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