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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히든아이'에서 48억 이상의 코인 투자 사기의 전말이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라이브 이슈에서는 누구나 빠질 수 있는 돈의 유혹, '코인 사기'를 파헤친다.
피해자에게 매주 30%의 코인 수익을 요구한 가해 남성은 수익이 나지 않으면 상상조차 힘든 폭력으로 보복했다고.
특히 헤드기어를 씌우고 수건을 입에 문 채 폭행을 가하는 악랄한 수법에 김동현은 "다칠까 봐 그런 게 아니고, 많이 때리려고 그런 거다"라며 격분한다.
폭행을 견디다 못한 피해자가 도주하자, 가해자는 피해자의 회사 직원들까지 납치해 감금하고 폭행하는 등의 잔인한 행각을 이어갔다.
현재까지 드러난 금전적 피해만 48억 원 이상. 코인을 빙자해 벌어진 이 잔혹 사건의 전말과 함께 현직 형사 이대우는 "사기꾼은 디테일에 있다"며 코인 투자 사기를 당하지 않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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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세 컷에서는 주차된 차량이 갑자기 바다로 돌진해 순식간에 물속으로 가라앉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다.
당시 차 안에는 의식을 잃은 운전자가 있었고,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차량 지붕 위에는 정체불명의 두 남성이 있었는데.
이 기이한 광경을 목격한 출연진들은 모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이어 차 안에 의식을 잃고 있던 운전자와 차량 지붕 위 의문의 남성들에 얽힌 사연이 밝혀진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는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옆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빌런이 등장한다.
이런 행동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논란이 되자, 해당 남성의 어머니는 "다른 나라는 되는데 한국은 옹졸한 나라라서 뭐라고 하는 거다"라는 황당한 말을 했고, 당사자인 아들도 상식을 벗어난 글을 남긴다.
말 그대로 '모전자전' 빌런 가족의 만행에 이어 성수기 해수욕장에서는 불법인 줄 모르고 '이것'을 즐기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
코인사기와 물속 차량의 전말, 하룻밤에 2천만 원이 넘는 비용이 소비되고 있다는 여름철 불법 행위의 실체는 28일 오후 7시 40분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