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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보건노조 총파업 돌입…진료 차질 예상

뉴스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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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계 개선' 요구…98명 중 70여명 참여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서 보건노조가 총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서 보건노조가 총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지부(이하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25일 오전 9시 30분에 병원 로비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열악한 임금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노조는 "인간적인 최소한의 요구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대전시의 태도에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며 "중앙정부 지원 부족 등을 핑계로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대전시에 대해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특수목적 공공병원으로서 흑자나 적자를 논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대전시는 책임 있고 전향적인 태도로 노조의 기본적인 요구를 수용하고, 어린이재활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근무자 98명 중 파업에 동참한 조합원은 70여 명에 달해 정상적인 진료에 차질이 예상된다.

노조는 협상 타결 시까지 파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환아들을 고려해 순환식 파업도 검토 중임을 밝혔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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