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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밥심' 보탠 안유성 명장…'갈비찜·오리' 들고 수해 지역으로

머니투데이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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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복구가 한창인 전남 나주시에서 지난 24일 안유성 명장이 복구 작업에 참여한 군 장병에게 식사를 제공 중인 모습. /사진=뉴스1(대한적십자사 제공)

침수 피해 복구가 한창인 전남 나주시에서 지난 24일 안유성 명장이 복구 작업에 참여한 군 장병에게 식사를 제공 중인 모습. /사진=뉴스1(대한적십자사 제공)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했던 안유성 대한민국 제16대 조리 명장이 폭우 피해를 본 전남 나주시에서 급식 지원 활동을 펼쳤다.

2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따르면 안유성 명장은 전날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의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 중인 주민, 군 장병 등에게 식사를 지원했다.

전복삼계죽과 갈비찜, 오리훈제볶음 등으로 구성된 350인분의 음식이 전달됐다. 이번 봉사에는 조혜경 전라남도 1호 조리 명장도 함께했다.

안유성 명장은 "집중호우 피해 소식을 접하고 직접 현장에 방문하게 됐다"며 "주민 등이 음식을 드시고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명장은 꾸준히 재난 현장을 찾아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 앞서 그는 경북 안동 산불 피해 현장과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등에서 음식을 지원했다.

1972년생 안유성 명장은 일식 전문가로, 광주 서구에서 '가매일식'을 운영하고 있다. 안 명장은 '대통령의 초밥 요리사'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등이 광주 방문 일정 때 그의 식당을 찾은 바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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