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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 아들상 아픔 딛고 둘째 임신 근황…"두 달 뒤 만나자"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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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아들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샀던 박보미가 둘째 임신 근황을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2년 전 아들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샀던 박보미가 둘째 임신 근황을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36)가 둘째 임신 근황을 전했다.

박보미는 지난 24일 SNS(소셜미디어)에 "28주 정기검진 다녀왔다. 설복이(태명)는 1.3㎏으로 무럭무럭 자랐다. 벌써 띠모니(시몬이) 때 만삭 몸무게 찍어서 걱정했는데 임당(임신성 당뇨)도 한방에 통과했다"고 적었다.

이어 "나이는 어쩔 수 없는지 이상한 증상은 다 겪는 듯하다. 코까지 살찌고 진격의 거인이 됐다. 임신 후기에 몸무게 무섭게 늘어난다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걸으래서 새벽에 밥 먹고 동네 걸었더니 걸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박보미는 "두 달 조금만 지나면 설복이를 만날 수 있다. 뱃속에서 꿀렁꿀렁 존재감 뿜뿜하고 있는 설복이를 곧 만난다고 생각하면 너무나 설레고 행복하고 기대된다"면서 "설복아, 건강하게 얼른 만나자 보고 싶어"라고 했다.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보미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너도 인간이니?'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인간수업'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2020년 12월 축구선수 출신 동갑내기 박요한과 결혼해 2022년 2월 아들 시몬군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이듬해 5월 시몬군이 갑작스러운 열감기로 경기 증상을 일으킨 뒤 며칠 만에 숨을 거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박보미는 지난 5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시몬이를 천국으로 보낸 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됐고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쉬운 게 아닌 기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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