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텐아시아 언론사 이미지

아들 잃었던 박보미, 9월 출산한다 "보고 싶어…건강하게 만나자"

텐아시아
원문보기
[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박보미 SNS

사진=박보미 SNS


배우 박보미가 임신 근황을 알렸다.

박보미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8주 정기검진 다녀왔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보미가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거울 속 자신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 임부복을 입은 박보미는 아직 출산이 두 달 정도 남았음에도 만삭의 D라인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보미는 "설복이는 1.3kg으로 무럭무럭 자랐고요, 벌써 띠모니 때 만삭 몸무게 찍어서 걱정했는데 임당도 한방에 통과했지요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박보미는 "두 달 조금만 지나면 설복이를 만날 수 있오요!"라며 "코까지 살찌고 진격의 거인이 되었지만 뱃속에서 꿀렁꿀렁 존재감 뿜뿜하고 있는 설복이를 곧 만난다고 생각하면 넘나 설레고 행복하고 기대됩니다요"라며 출산 날이 얼른 다가오기를 바랐다.

앞서 박보미는 지난 5월 SNS를 통해 "시몬이 동생이 찾아왔다"며 2년 전, 15개월 만에 아들을 떠나 보낸 후 최근 임신한 사실을 알렸다.


박보미는 "시몬이를 천국으로 보낸 후 두 번의 유산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이후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됐고,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쉬은 게 아닌 기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어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했다.

그는 전 축구선수 박요한과 202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심정지가 찾아왔고 심폐소생술 끝에 삶을 이어갔지만 나흘 뒤 아들의 사망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2. 2핵잠 한미 협정
    핵잠 한미 협정
  3. 3황하나 마약 혐의 체포
    황하나 마약 혐의 체포
  4. 4이정후 야구 클리닉
    이정후 야구 클리닉
  5. 5김용현 여인형 구속 연장
    김용현 여인형 구속 연장

텐아시아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