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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때 사두자" 무너지던 알트코인, 반짝 반등…이더리움 2.4%↑

머니투데이 천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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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 전광판에 표시된 비트코인 거래 가격./사진=뉴스1

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 전광판에 표시된 비트코인 거래 가격./사진=뉴스1



전일 일제히 급락했던 가상자산이 상승 전환했다.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28% 내려 11만8396달러를 나타낸다.

전일 급락세를 보였던 알트코인은 소폭 반등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4% 올라 37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총 3위인 XRP(리플)도 낙폭을 줄여 24시간 전 대비 1.14% 빠진 3.15달러를 나타낸다. 리플은 전일 한때 15% 가까이 폭락하며 3달러가 깨져 2.99달러를 나타내기도 했다.

알트코인 유동성 부족으로 가상자산이 일제히 급락한 탓에 24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가상자산 관련주인 서클도 4.61% 하락한 193.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서클은 최근 미국 의회가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는 지니어스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호재에 급등했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와이즈가 신청한 10개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의 ETF(상장지수펀드) 전환을 무기한 유예한 점이 알트코인 급락에 영향을 끼쳤다.

블룸버그 통신은 "더 많은 코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펀드를 기대하던 디지털 자산 지지자들에게는 큰 타격"이라며 "SEC가 여전히 암호화폐 관련 신규 상품에 대한 규제 방침을 명확히 정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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