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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시흥과학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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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지역 첫 특수목적고, 바이오 중심 특화 교육과정 운영 기대

-신도시 과밀 해소를 위한 시흥 거모2초‧평택 고덕8초 신설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전경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총 3건의 학교 신설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 통과한 3개 안건은 ▲(가칭)시흥과학고 신설 ▲시흥 거모2초 신설 ▲평택 고덕8초 신설이다.

시흥과학고는 이공계 과학 인재 양성과 맞춤형 교육 지원, 경기도 내 과학고 부족으로 인한 교육 불균형과 입학 경쟁 완화를 목적으로 설립되는 특수목적고로, 시흥시 최초의 과학계열 고등학교다.

지난 2월 교육부의 ‘특목고 등 지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 지정된 4개교 중 하나로, 이들 가운데 가장 먼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설립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영재학교·특목고·마이스터고가 없는 시흥시에 설립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등 첨단 연구 기반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도 갖추고 있다.

오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5학급 300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흥 거모2초와 평택 고덕8초는 각 지역의 신도시 개발로 인한 학생 유입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로,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 거모2초는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첫 번째 초등학교로 49학급 규모이고, 평택 고덕8초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41학급 규모다. 두 학교 모두 향후 신도시 내 과밀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본격화하고, 앞으로도 지역별 교육 수요와 여건에 맞는 학교 신설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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