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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헐크 호건 애도···“그는 강하고 터프한 마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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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피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RNC) 마지막 날, 헐크 호건이 무대에서 셔츠를 찢으며 연설하고 있다. Gettyimages/이매진스

2024년 7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피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RNC) 마지막 날, 헐크 호건이 무대에서 셔츠를 찢으며 연설하고 있다. Gettyimages/이매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별세한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에 대해 “강하고, 터프하면서 똑똑하고, 가장 큰 마음을 가진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였다”며 애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그는 (작년 7월) 공화당 전당대회 때 완전히 전율이 흐를 정도의 연설을 했다”고 회고했다.

트럼프 대통령 열성 지지자 중 한 명인 호건은 지난해 7월 미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전당대회 무대에 올라 “우리는 지도자이자 나의 영웅인 검투사와 함께 미국을 되돌릴 것”이라며 “트럼프 마니아들이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게 하라”라고 말하며 당시 트럼프 후보 지지 연설을 했다.

그는 입고 있던 검은색 티셔츠를 두 손으로 찢은 뒤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빨간색 티셔츠가 드러나게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는 전 세계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고 그의 문화적 영향력은 거대했다”며 “헐크 호건이 무척 그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 ‘프로레슬링 전설’ 헐크 호건,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71세
https://www.khan.co.kr/article/202507250736001


이영경 기자 samemin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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