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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해상서 어선 침수…선원 8명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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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밤 서귀포시 해상에 침수된 ㄱ호가 기울어진 채 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24일 밤 서귀포시 해상에 침수된 ㄱ호가 기울어진 채 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선원 8명이 탑승한 20t급 어선이 제주 바다에서 침수됐다가 해양경찰에게 모두 구조됐다.



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36분께 서귀포시 송악산 인근 해상에서 한림 선적 ㄱ호가 좌초 후 기관실에 물이 들이차고 있다고 신고했다. 침수 사고 지점은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방파제 남쪽 300m 지점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밤 11시46분께 갑판에서 기다리던 외국인 6명과 한국인 2명 등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다. 현재 ㄱ호는 기관실이 완전히 침수돼 오른쪽으로 10도 정도 기울어진 상태로 사고 지점에 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보미 기자 spr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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