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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힘에 극우는 한 사람도 없다”…한동훈 저격

파이낸셜뉴스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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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불출마 선언하면서 "극우화 퇴행" 발언
홍 "국힘 극우 아닌 보수정당..개념도 몰라"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홍준표, 한동훈 후보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4.26/뉴스1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홍준표, 한동훈 후보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4.26/뉴스1


[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은 극우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정치개념 하나도 잘 모르는 자”라고 비난했다.

24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극우란 전체주의자를 말한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극좌는 있어도 극우는 없다"며 "흔히들 강성보수, 아스팔트 보수를 극우라고 잘못된 프레임을 씌운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속했던 그 당에도 극우는 한 사람도 없었다"며 국민의힘이 극우가 아닌 보수정당이라고 강조한 뒤, "그런 정치개념 하나도 잘 모르는 자가 비대위워장 맡아 총선 말아먹고 당대표 맡아 계엄, 탄핵 초래해 당 말아 먹고 보수를 말아 먹고 나라를 말아 먹었다"며 한 전 대표를 저격했다.

이는 한 전 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하며 “최근에는 혁신을 거부하는 것을 넘어 이참에 아예 우리 당을 극우화 시키려는 퇴행의 움직임도 커졌다”, “진짜 보수의 정신, 진짜 국민의힘의 정신은 극우화와 퇴행이 아니라 헌법과 민주주의 안에 있다” 등의 발언을 한 데 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전 시장은 "스스로 퇴출 선언이나 해야지, 있지도 않은 극우 허상과 싸우겠다고 선언한 것은 희대의 코미디"라며 "날이 덥다 보니 별의별 자가 다 설친다"고 말을 맺었다.
#홍준표 #극우 #한동훈 #국민의힘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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