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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 재산 42억6000만원 신고

조선비즈 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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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42억6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5일 ’2025년 제7회 수시 재산공개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퇴직한 홍 전 대구시장이 신고한 보유 재산은 42억6370만5000원이었다. 퇴직자 중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79억9115만1000원),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45억1483만8000원)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재산이다.

홍 전 시장이 신고한 금액은 앞서 지난 3월 공개된 정기 재산 변동 신고 때보다 440여만원이 늘었다.

주요 재산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된 서울 송파구 소재 151㎡ 규모 아파트로 현재 가액 26억3300만원,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 12억300여만원 등이다.

유병훈 기자(itsyou@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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