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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와 플루트의 만남'…25기 옥순X 26기 순자 첫등장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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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임채령 기자]
사진 = SBS PLUS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사진 = SBS PLUS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나는솔로' 25기 옥순, 26기 순자가 첫등장 해 눈길을 끈다.

2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25기 옥순과 2기 순자의 첫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등장한 26기 순자는 '나는솔로' 26기에서 영호와의 러브라인에 대해 "혼자 직진했지만 엄청나게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 같아서 그렇다"고 했다. 제작진은 이번 '나솔사계'에서 어떤 이상형을 원하냐 했고 순자는 "그냥 남자면 되는 것 같다"고 쿨하게 답했다.

순자는 "주변에 남자가 없다"며 "연라기 여자들한테만 온다"고 했다. 이어 순자는 "이번에는 꼭 최종커플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등장한 여성은 바로 25기 옥순이었다. 옥순은 25기 때의 단발머리가 아닌 긴 머리로 이미지 변신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PLUS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사진 = SBS PLUS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옥순은 25기 종영 후 영호, 광수와 어떻게 됐냐는 제작진 질문에 "두 분 다 몇 번씩 만나봤는데 인연이 잘 되지 않았다"며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먼저 건겅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옥순은 "그래서 자기 재정비 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고 좋은 에너지 많이 충전해서 왔다"며 "저도 깨발랄한 모습이 꽤 있는데 함께 공유할 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순자를 만난 옥순은 "저 약간 첫등장 트라우마 있어서 이미지 변신을 했다"고 했다. 한편 26기 순자는 첼로를 전공했으며 25기 옥순은 플루트를 전공해 엘리트코스를 밟았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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