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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생·국시·졸업시기 어떻게…의대 학사 운영안 내일 발표

뉴스1 장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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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과 3·4학년 '5월 졸업'은 없을 듯



서울의 한 의과대학 모습.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의 한 의과대학 모습.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올해 2학기에 강의실로 복귀하는 의대생에 대한 학사 운영 방안이 25일 공개된다.

교육부는 24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25일 복귀 의대생 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교육부는 1학기 수업에 불참해 유급 대상이 된 8000여 명에 대한 행정 처분 여부와 복귀 스케줄, 졸업 시점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내용은 전국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에서 모인 의견에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의총협과 KAMC는 수업을 거부하던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는 수용하되, 유급 등 조치는 그대로 적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예과 1∼2학년은 내년 3월에 정상적으로 진급하고 본과 1학년은 2029년 2월, 본과 2학년은 2028년 2월에 각각 학부를 졸업하는 스케줄을 계획했다.


본과 3학년에 대해선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칙에 따라 의대생의 졸업 시점을 2월 또는 8월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과 4학년은 한 학기 수업을 더 들은 뒤 내년 8월 '코스모스 졸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해당 학생들은 오는 9월 실기, 내년 1월 필기 순으로 예정된 의사 국가시험(국시)에 응시할 수 없어 의총협이 국시 추가 실시를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교육부는 24일 이 같은 발표를 예정했으나, 본과 3·4학년의 '5월 졸업'을 둘러싼 학장들 간의 견해차로 일정이 하루 미뤄졌다.


다만 각 대학은 의대생에 대한 '과도한 특혜'라는 비판을 의식해, 졸업 시점을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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