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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수' 양현종, 역대 두 번째 2600 이닝 달성... 한화는 홈·원정 최다 연속 매진 타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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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LG전 선발 등판해 대기록 완성
한화는 홈·원정 가리지 않고 20경기 연속 매진


KIA 양현종이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대전=뉴스1

KIA 양현종이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대전=뉴스1


'대투수' 양현종(KIA)이 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로 통산 2,600이닝을 달성했다. 한화는 홈·원정 경기를 합한 연속 매진 기록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양현종은 2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0-0으로 맞선 3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신민재에 병살타를 유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597.1이닝을 기록 중이었던 양현종은 이로써 2,600이닝을 채웠다.

KBO리그 통산 최다 이닝 소화 기록은 송진우(은퇴)가 작성한 3,003이닝이다. 3위는 2394.2이닝을 기록한 정민철(은퇴)이고, 2276.1닝을 던진 김광현(SSG)이 4위다.

양현종은 통산 이닝 외에도 이날 경기 전까지 184승을 거둬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통산 최다승은 송진우가 기록한 210승이지만, 선발승만 따지면 양현종이 182승으로 1위다.

한화와 두산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한화와 두산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같은 날 한화는 홈·원정 경기를 합해 연속 매진 타이기록을 썼다. 한화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서 20경기 연속 홈·원정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전 구단을 통틀어 올 시즌 세 번째다. 한화는 앞서 4월 24일 부산 사직 롯데전부터 5월 18일 대전 SSG전까지 만원 관중을 달성했고, 이후 롯데가 5월 17일 사직 삼성과의 더블헤더 1차전부터 6월 8일 잠실 두산전까지 연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SSG와 홈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하면 이 부문 신기록을 달성한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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