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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여성 승객-여성 운전자 매칭 서비스 도입

조선비즈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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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로고 / 연합뉴스

우버 로고 / 연합뉴스



글로벌 차량공유업체 우버는 여성 운전자와 여성 승객을 연결해 주는 새로운 기능을 미국에서 선보인다고 23일(현지시각)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여성 고객이 차량을 예약할 때 여성 운전자와 매칭되도록 앱 설정에서 선호도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한다. 여성 운전자도 여성 승객만 태우도록 설정할 수 있다.

카미엘 어빙 우버 북미 운영 부사장은 성명에서 “여성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편안한 승차 경험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우버 측은 여성 승객의 선호가 항상 보장되는 것은 아니고 이 기능이 실제로 여성 간 매칭 가능성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우버 운전자 중 여성 비율은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서비스는 내달부터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디트로이트에서 시범 운영된다. 앞서 우버는 프랑스와 독일, 아르헨티나 등에서도 시범 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

우버는 최근 수년간 성폭력, 성희롱 사건과 관련된 안전 문제에 직면해 청소년 전용 계정, 승객 인증, PIN 확인 기능 등의 다양한 안전 기능을 도입해 왔다.

이재은 기자(jaeeunlee@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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