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언론이 이란 인근 오만만 해역에서 이란 해군 헬기와 미 해군 구축함이 근접 조우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이란 헬기가 미국의 유도 미사일 구축함 피츠제럴드 주변을 근접 비행하면서 무전으로 "이란 영해로 접근하고 있다"고 경고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미군의 중동 작전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는 미 해군연구소(USNI) 뉴스를 통해 이란 해역 침범 사실을 부인하며 정상적인 항해였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로이터·U.S.Navy 유튜브
제작: 류재갑·김혜원
jacobl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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