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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상반기 순익 3.4조…"사상 최대 실적, 역대급 주주환원 기대"

머니투데이 이창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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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및 KB국민은행 상반기 실적 추이/그래픽=최헌정

KB금융그룹 및 KB국민은행 상반기 실적 추이/그래픽=최헌정


KB금융그룹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3조435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실적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3%, 자산수익률(ROA)는 0.90%를 기록으며 비은행 기여도는 39%로 나타났다.

금리하락에 따라 이자수익이 감소했지만 전년도 주가연계증권(ELS) 충당부채 적립 부담이 사라지고, 환율하락 및 주가지수 상승 덕분에 비이자이익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만 보면 1조738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순수수료이익은 1조3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5% 증가했고, 분기 기준 최초로 1조원 이상의 순수수료이익을 달성했다.

주주환원의 지표가 되는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74%,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안정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에 16.36%를 기록했다. 국제기준 권고치 8%의 두 배 수준이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주당 920원의 현금배당과 8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자사주 매입·소각은 KB금융 자체 주주환원 프레임워크에 따라 상반기말 기준 CET1비율 13.5% 초과 자본을 하반기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비용효율성 지표인 그룹 CIR(Cost-to-Income Ratio)은 그룹의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 기반과 경상비용 중심의 비용 합리화 노력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36.9%를 기록하며 40% 미만에서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갔다.


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상무는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으로 올해 주주환원 규모가 총 3조100억원에 달하고, 최근 시장 컨센서스를 감안할 경우 역대 최고 수준의 총주주환원율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력과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에 기반한 일관되고 차별화된 주주환원 정책으로 시장과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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