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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4주 연속 둔화…‘재건축’ 송파만 반등

매일경제 이하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ma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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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
강남권 및 한강벨트 상승세 주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4주 연속 둔화했다.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이른바 한강 벨트 집값 급등세도 꺾였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셋째주(2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6% 상승하며 25주 연속 올랐다. 다만 오름폭은 지난주(0.19%)보다 줄었다.

정부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달 넷째 주 0.43%까지 치솟았던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규제 직전 급등했던 강남구(0.15%→0.14%)와 서초구(0.32%→0.28%)는 오름세가 약해졌다.

성동구(0.45%→0.37%), 용산구(0.26%→0.24%), 마포구(0.24%→0.11%), 동작구(0.23%→0.21%), 광진구(0.44%→0.20%) 등 한강 벨트 아파트값 상승폭이 일제히 감소하는 추세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오름폭을 확대한 곳은 송파구와 강서구(0.09%→0.13%), 중랑구(0.03%→0.05%) 등 3곳뿐이었다.



송파구는 잠실·송파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나타난 영향으로 보인다.

재건축 기대 등에 집값이 뛰던 경기 성남시 분당구(0.40%→0.35%)와 과천시(0.39%→0.38%)도 상승 열기가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06%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주(0.07%)보다 줄었다.

수도권(0.07%→0.06%)과 전국(0.02%→0.01%) 상승폭도 축소됐다. 지방 아파트값은 0.03% 떨어지며 전주(-0.02%)보다 하락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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