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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개 팀 몰렸다…‘2025 AI 챔피언’ 대회, 혁신 기술 각축전 예고

메트로신문사 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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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인공지능 챔피언(AI 챔피언)' 대회에 총 630개 연구팀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23일까지였으며, 전체 참가 인원은 3410명, 팀당 평균 구성 인원은 5.41명이다.

AI 챔피언 대회는 자유 주제 기반의 경쟁을 통해 국내 AI 기술 개발 역량을 겨루는 자리로, 올해도 의료, 여행, 건설, 패션, 게임, 웹툰, 돌봄, 미용, 로봇, 생성AI, AI 에이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과기정통부는 접수된 제안서의 적합성을 검토한 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대 100개 연구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들은 8월 셋째 주로 예정된 워크숍에서 대회 절차, 유의사항, 연구지원 내용(GPU 등), 방송 안내 등을 전달받게 된다.

이후 중간 심사를 거쳐 본 대회에 진출할 최대 20개 연구팀이 결정되며, 이 가운데 최종 우승팀은 11월 초 본 대회에서 선정된다. 우승팀에게는 최대 30억 원 규모의 후속 연구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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