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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다중이용시설 15곳서 레지오넬라균 미검출"

연합뉴스 양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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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균 검사[연합뉴스 자료사진]

레지오넬라균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세종시는 관내 병원, 요양원, 대형건물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여름철 냉방병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말부터 4회에 걸쳐 관내 종합병원, 대형건물,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 15곳에서 검체를 채취해 레지오넬라균 검출 여부를 분석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증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은 레지오넬라증의 원인균으로,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고열, 기침, 근육통 등을 유발한다.

대형 냉방기의 냉각수에서 번식한 레지오넬라균이 공기 중으로 퍼져 감염을 일으키면서 흔히 '냉방병'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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