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8월 자카르타 팬미팅 취소…소속사 "예기치 못한 상황"

단독 팬미팅 아시아 투어 진행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려"

오는 8월 16일 예정됐던 배우 이준영의 자카르타 팬미팅이 취소됐다. /빌리언스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준영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팬미팅이 취소됐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지난 23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5년 8월 16일 자카르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 LEE JUN YOUNG FANMEETING 'Scene by JUN YOUNG' in JAKARTA(2025 이준영 팬미팅 '신 바이 준영' 인 자카르타)'가 현지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대해 주신 자카르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조속한 시일 내 더 좋은 기회를 통해 자카르타 팬분들을 찾아뵐 수 있길 바란다. 다시 한번 이번 자카르타 공연 취소로 인한 불편과 아쉬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넷플릭스 '멜로무비'를 시작으로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클래스) 2'와 최근 종영한 KBS2 '24시 헬스클럽'까지 '열일' 행보를 펼친 이준영은 현재 단독 팬미팅 'Scene by JUN YOUNG'의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그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팬미팅을 열고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서울 팬미팅을 마친 이준영은 자카르타를 제외한 오는 27일 타이베이, 8월 2일 마카오, 30일 쿠알라룸푸르에서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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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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