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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첫 본청약…59㎡ 분양가 4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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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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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에서 첫 본청약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4일부터 남양주 왕숙 A-1, A-2블록 1030가구에 대한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3기 신도시 본청약은 2월 고양 창릉, 5월 하남 교산·부천 대장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A-1 블록은 전용면적 59㎡ 629가구로 구성됐으며, 신혼희망타운인 A-2 블록은 46㎡ 57가구·55㎡ 344가구다. 입주 예정 시기는 3년 후인 2028년 8월이다.

이들 블록에서는 지난 2022년 1월 977가구(A-1 597가구·A-2 380가구) 사전청약이 이뤄져,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본청약 이후 남은 물량이 특별·일반공급된다.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 공개한 추정 분양가보다 8000만원 가량 올랐다.


A-1 블록 59㎡ 분양가는 4억2911만∼4억5674만원으로, 추정 분양가 3억7715만원보다 최대 21.1%(7959만원) 높다.

A-2 블록 55㎡ 분양가는 3억9393만∼4억2363만원으로 책정됐다. 역시 추정분양가 3억4583만원보다 최대 22.5%(7780만원) 상승했다.

남양주왕숙 A-1블록 조감도. LH제공

남양주왕숙 A-1블록 조감도. LH제공


이번 본청약은 사전청약 당시 공고한 본청약 예정 시기인 2024년 11월보다 8개월가량 늦어졌다.


남양주왕숙 공공분양주택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매 제한이 있으나, 실거주 의무는 없다.

무주택 신혼부부는 소득, 자산 등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중복으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LH는 이달 25일 남양주 별내동에 전용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 전시관은 이달 26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온라인 사이버모델하우스(lh-ws.co.kr)에서도 견본주택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공공주택 분양이 총 1만2300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달 남양주왕숙 B-1(560가구)·B-2 블록(587가구) 분양 공고가 나오며, 8월에는 과천주암 C2 블록(686가구), 의정부우정 A-1 블록(538가구) 청약이 예정돼 있다.

12월에는 서울 마곡지구에서 나눔형 공공분양주택인 10-2블록 381가구를 분양한다.

최미랑 기자 r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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