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子 정지웅, 50kg 감량하더니 '확' 달라졌다…"사람 하나 날아가" (션과 함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정은표 아들 정지웅 군이 50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정은표 아들 정지웅, 50kg 다이어트 성공 후! 변화된 모습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정은표는 아들 정지웅과 함께 출연했고, 정지웅은 "육군 병장 만기 전역한 정은표 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출연 이유에 대해 정은표는 "지웅이가 사실 뛰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고 운을 떼며 "제의가 들어왔을 때 저랑 아내랑 출연해 달라고 제의가 왔는데 아내도 '부끄러워서 안 나갈래. 나는 뛰지도 못한다'고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마침 지웅이가 제대할 때 됐는데 또 지웅이가 뛰는 걸 굉장히 좋아하더라. PD님한테 '아 그러면 지웅이랑 제가 나가면 안 될까요?'그러더니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정지웅에 대해 정은표는 "보시는 분들은 실감을 못 하실지 모르지만 군대 가기 전에 100kg이 넘었다"고 말했고, 정지웅은 "120kg 가까이 됐다"며 부연했다.

본격적으로 션과 정지웅이 러닝을 시작하며 근황 토크를 나눴다. 군대 전역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는 정지웅은 "군대 가기 전에 120kg 찍었는데 지금 73kg, 75kg 뺐다. 사람 하나 거의 날아갔다"며 50kg를 감량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60kg까지는 계속 감량을 하는 게 목표다. 요즘에 취미로 클라이밍을 하고 있다. 근데 두 개 다 약간 몸이 가벼워야 잘 되는 스포츠니까 목표는 60kg까지 쭉 감량하는 거다"고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션과 함께'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